




타니아 메리제인 :: Tania Maryjane
인간
20세
Female
165cm 59kg
[초조함] [집착] [고집스러움]
[감정적] [속내를 숨기는]
신앙 레와르
자카이드 왕국






<외관>
겨울이 되었기 때문일까? 창백해진 피부색은 조금 더, 그녀의 색소를 옅게했다.
한결같은 긴, 끝이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늘어져 언제고 다양한 머리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다.
살며시 내리깐 눈, 속눈썹 아래는 웃는듯 감정없는 매끈한 눈동자가 그늘진 색을 품고 숨어있다.
옅은 라임색, 레몬색이 반짝이지만 그다지 생기있지는 않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프릴 드레스는 여전히 변하지않았지만, 이전만큼 팔랑이지는 않았다.
<특기 및 취미>
특기는 얼굴을 막 쓰는 것, 술을 마는 것, 취미는 수련.
<좋아하는 것>
선물받은 양산, 메리제인 가문, 용병단
<싫어하는 것>
생일
<특이사항>
[메리제인]
메리제인 백작가.
이전 대대로 자카이드 왕국의 대표적인 무가가문이었다. 증조부때는 왕궁 기사단을 맡았던 전적이 있으나, 당시 귀족들간의 알력싸움에 질려 그 후에는 따로 정권진출을 노리거나 하는 일 없이 그저 본인 가문의 기사단과, 각자 자신들의 수련에만 힘을 쓰고 있다. 현재로써는 자카이드의 왕국의 선봉장같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대대로 유서깊고 대외활동을 잘 하지않는 비밀스러운 가문. 대대로 딸이 귀해 사교계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는 않았다.
본래 후계자는 큰오빠로 정해졌으나, 현재는 미정이다.
[재능]
실제로, 가문 최고의 재능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17살에 오러를 깨우쳐 골드에 올랐고, 6살때는 주먹으로 돌을 부수는 등, 실제로 근골 자체가 무술을 배우기 빼어난 근골이다.
실제로 친아버지와 어릴적 대련중, 다리가 부러진다거나 이곳저곳 많이 다쳤지만, 금방 회복할 정도로 내구도도 뛰어난 편. 본인의 의지도 있고, 집중력도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그 재능이 가끔은 본인을 잡아먹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 때문에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관계>
씨 웨일즈 - "언니 대련할까?" 대련메이트! 술마실때 친해졌고, 털털한 성격이라던가, 편한 성격이 꽤 잘 맞아 잘 따르고는 한다. 평소에는 씨씨라고 부르나, 기분이 좋으면 언니라고 종종 부른다.
아벨린 - 조카와 삼촌! - 가끔 본인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말하는 종잇장 동료가 재밌어서, 조카가 되어주었다.
버논- "오빠, 내가 내미는 것이 실례일까?" 조금 더 자연스러워지고, 친해진 것으로 이제는 아예 대놓고 오빠라고 호칭을 고정해버렸다. 항상 엉뚱하고 멍한 줄만 알았던 그였으나, 이전 과거를 들은 이후 조금씩 신경이 가기 시작했다. 이번 본가에 가면서 아버지와 모종의 거래를 통해 미래에 어느정도의 영지의 간섭권을 얻어냈다. 버논에게 이야기해, 추후, 그의 부족들에게 도움와 보호를 약속했다. 신경이 쓰이는지 종종 그에게 어떻게 일이 진척되고있었는지 물어보는 듯.
아델-사실 진짜 아빠일지도 몰라. 마음으로 이어진 작은아빠. 요번에 선물도 받고 너무 좋아! 대련을 좋아하는거라던지, 엄청 똑 닮지않나? 목표로 하고있음
레이윌 알토 메이레인 - 같은 메리제인 격투가. 사실상 할아버지취급받기는 이르지만, 엘프라 조상쯤 된다는 알토의 농담에 그 후 할아버지라고 쭉 부르고있다. 꽤 애교도 부리고 사이는 좋은 모양.
재클라인 캐시미어 - "엄마,정말 좋아해." 지부를 옮기기 전, 매번 손상되는 드레스에 고민하던 중, 옷을 만들 수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 캐시. 옷을 수선해줄때마다 나오는 잔소리는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본인의 옷에 자수를 놓아준다던지, 본인때문에 레이스를 만드는 법을 알아온다던지 하는 그런 모습과 더불어 가끔씩 머리를 만져줄때 손길이 꽤 엄마같아서, 그 후로 엄마라고 부르게되었다. 그 후로 이래저래 교류를 이어나갔고, 견고하게 쌓여진 신뢰와 정에 결국 정말 가족처럼, 엄마처럼 느껴져버렸다. 서로의 집에 오가며, 캐시의 집에서는 마치 조카와 손녀처럼, 그리고 본인의 가문에서는 캐시를 제 엄마라고 소개하는 등, 서로의 집안에까지도 가족으로 받아들여졌다.
카사렐 그론도어 - 본인이 먼저 호신술을 알려달라고 했으면서도 그 이후로 요리조리 잘 튀는 이상한 녀석. 그래도 배울때만큼은 성실하게 맞, 아니 성실해서 좋다. 이제는 그럭저럭 꽤 잘 막기도 하는 듯. 카사카사! 라고 부를때마다 얼굴이 파래지지만 부정하지는 않는다.
루이사 - "리사, 내 친구. 내 절친." 이제는 나이차가 꽤 벌어져버렸다. 최근, 어느정도 편안해져보이는 그녀애게 치근덕거리며 권유해, 결국 말을 놓는 것에 성공했다. 요새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눈을 마주치면 끌어안거나하는 등의 스킨쉽이 잦아졌다.
아그네스 - "다음 봉사활동은 언제야,언니?" 이전, 첫 단체 임무때의 아그네스의 모습이 뇌리에 깊게 박혔다. 그저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싶은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다. 그 후, 산맥에서 만난 아이와 대화한 이후에 종종, 아그네스가 봉사활동에 가는 것에 함께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아그네스를 언니라고 부르며, 본인도 호칭을 뺀 타니아로만 불러달라고 열심히 설득하고있다.
아타니사아 - 가장 먼저 산맥 안 쪽을 탐험하러 갈때 같이 가준 사람. 이틀에서 삼일정도, 같이 쭉 다니다보니 준비성도 철저하고, 배려심도 꽤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친해지고싶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이유는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승급시험도 마다하고 같이 가주었을때. 처음 시작은 이름을 순간 잘못 부른 것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정말 오빠마냥 생각하고있다.
에피네스 - "가족같은 언니야. 나는 언니가 없으니까, 자매할까?" 이전 동굴에서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내내 비슷한 동류, 동료로 인식해왔다. 언제나 말을 걸고 싶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었고, 이전, 던전에서의 날을 기준으로 친밀해졌다. 언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냈으나, 각자의 집을 다녀온 이후, 가문을 털어버린 에피네스에게 타니아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생겨났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을 숨겨내며 오늘도 친근하게 자매처럼 지내고있다.
카르덴바츠 - "오빠! 아아니, 삼촌~?" 이전, 장난스럽게 오빠라고 불렀으나 나이차로 삼촌이라고 불러달라고 한 이후, 계속해서 삼촌이라고 부르고있다. 수인이라면 나이차는 애매한데 칼같이 따지는 것이 카르덴다워서, 꼬박꼬박 삼촌이라고 부르는 중. 장난을 친다거나 연기를 할때의 반응이 너무 재밌다. 정말 삼촌과 조카처럼 친해졌으며, 종종 서로 대련을 하며 서로의 습관이라거나 행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