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윌 알토 메이레인 :: Raywill Alto Mayrain
엘프
285세
Male
181cm 73kg
[빠른 적응력] [자유분방한 괴짜]
[현실과 이상의 경계] [대담함]
세계수
에퀴르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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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옌(@jshsroom)님 커미션 그림입니다
<외관>
부스스하고 연한 금빛 머리카락을 대강 묶었다. 봄 신록같은 연녹빛 눈동자가 역시
금빛인 속눈썹 아래로 빛난다. 얇은 눈썹이 조금 처진 섬세하고 온화한 인상의
미인으로, 그런 인상에 외알 안경까지 쓴 탓인지 학자풍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양쪽 귀의 길이가 다르다. 엘프답게 두드러지는 긴 왼쪽 귀와는 다르게 머리카락에
가려질 정도로 짧은 오른쪽 귀는 머리카락을 걷어본다면 인간의 귀와 비슷할 정도의 길이로 잘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엔 말라보이지만 실제 체격은 꽤 탄탄한 편이다. 하는 일이 대부분 전투의뢰보다는 사무업무 위주인 탓인지 선호하는 차림새는 깔끔한 셔츠에 단정하게 잠긴 베스트, 긴 바지와 긴 부츠. 보통 검은색과 회색같은 무채색 계통을 자주 입는다.
<특기 및 취미>
특기는 약초학, 그리고 특제 딸기잼 만들기. 후자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최고급으로 유명한데, 잼 길드 장인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다고.
취미는 밭 가꾸기. 용병단 뒤뜰에 작은(?) 밭을 만들어놓고 딸기와 소소한 약초들을 기르고 있다. 용병단 공용이 아니라 그의 사유재산에 가까우니 주의할 것.
<좋아하는 것>
업무 중에 마시는 차나 커피, 업무 후에 마시는 술 한 잔. 그리고 평화로운 아침 햇살, 꽃, 같은 것들.
<싫어하는 것>
딸기쨈 도둑, 서리범. 전자의 둘을 특히나 싫어하지만, 어쨌건 개인이나 그가 속한 단체의 것을 허락없이 가져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듯 하다.
<특이사항>
검은 비룡 용병단의 사무원. 의뢰 수행보다는 정보 수집이나 용병단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서류를 처리하는 일이 주요 업무인듯하다.
생년월일은 대륙력으로 1435년 5월 30일.
에퀴르 레인저 출신으로, 당시에는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수색과 추적에 특화된 전형적 레인저였다고 한다. 200세가 되던 해에 돌연히 사직하고 에퀴르를 떠났다.
약 30년전부터 5년간 가명을 쓰며 벨리즈 콜로세움에서 격투 중심의 자유검투사로 5년여를 활동한 기록이 있다.
본인은 검투사로의 인기는 꽤 많은 편이었다고 주장한다. 이후 검투사 생활은 때려치웠지만 어쩌다 한 잔 하게 된 아델과 죽이 잘 맞아 하던 일을 접고 용병단 초기 멤버로 입단했다. 이제 막 처음 용병 일을 시작하는 거라는 아델에게 내가 싸움은 좀 한다며 괜찮다고 했다가 그의 무력을 보고 '자,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서류는 어딨지?' 하고 태세를 전환해 사무원으로 입단 등록하기까지 딱 3초 걸렸다. 용병단 가입을 위해 용병으로 처음 등록할 당시 콜로세움에서 활동할 시절의 가명을 미들네임처럼 섞어 등록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알토' 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일이 많다.

<관계>
아델 - 농사짓다 주워서 여기까지 먹여살린 술친구
라이 - 딸기와 비품에 몰래 손대는 도둑고양이는 응징대상
아그네스 - 밭에서 키우는 약초를 받아가곤 하는 티메이트. 가끔 나쁜 곳에서 좋은 일을 하러 같이 다니기도 한다.
레이윌 - 씨 웨일즈 : 상습 지각범. 근데 눈치 봐도 안 받아줄거다.
타니아 메리제인 - 같은 격투가에 성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라 불러도 눈감아주고 있지만 사실 직접 키운 적은 없다. 나름대로 귀여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