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즈 :: Nez
수인
43세
Female
127.2cm 32.5kg
[차가워보이는][말수가 적음]
[멍할 때가 많은][많이 소심함]
[차분함][엉뚱한][4차원]
[겁쟁이][분위기 못 읽음]
신앙 없음
페리드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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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일단 첫째로, 키가 작아 자세히 상대를 살피기가 어렵다.
둘째로 온통 검은색으로 도배하듯이 몸을 감싸고 있어, 붉은색 머플러만이
눈에 들어온다. 스치듯 지나가게 되면 그 외에 특징을 떠올리려고 해도
붉은 머플러 외엔 도통 떠오르지 않는 인상을 유도한 듯하다.
그 외에 특징이라면 자기 몸의 절반만한 쥐꼬리와 맨발정도.
표정을 늘 차갑거나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고 있어 상대와 거리감을 준다.
<특기 및 취미>
소리 없이 걷는 잠행, 혹은 은폐. 작고 날렵한 특징을 활용한 기척 숨기기의 달인이다.
참고로 취미는 이 잠행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반딧불이나 나비 쫒아가기. 혹은 개미 관찰하기. 취미는 아니지만 고양이 피해 다니기 등등.
그나마 정상적인 취미라면.... 우유로 직접 치즈 만들기? 물론 단 한 번도 치즈가 된 적은 없다.
<좋아하는 것>
치즈
<싫어하는 것>
견과류, 생선, 고양이, 고양이.
<특이사항>
웬만한 아이보다도 작은 것 같은 키와 딱딱한 인상, 그리고 꼬리가 특징적인 쥐 수인으로, 인상이 차가운 편이라 딱딱한 성격인 것 같지만 사실 그렇게 차갑고 무서운 성격은 아닌지 상대방 주변을 쭈뼛거리며 돌아다니곤 한다. 사실 그냥 딱딱해 보이는 건 긴장해서 얼굴이 굳은 것이며, 과묵한 게 아니라 무슨 말을 골라야 될지 몰라서 머릿속으로 열심히 생각을 정리하는 중일 때가 더 많다. 그 과정이 쓸데없이 길어서 결론적으로는 과묵한 게 되었을 뿐.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거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목이 집중될 때마다 긴장해서 얼굴이 딱딱하게 굳고 말을 못하는 중이라고. 기피증이라기 보단 그냥 많은 사람이랑 상대한 적이라든지 말을 건 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소소하게 한명 두 명만 있을 땐 말은 잘한다. 그냥 여러 명이 집중하는 게 아직 어렵다는 듯. 지독하게 마이페이스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사실 그냥 소심하다보니 주변 상황을 못 보는 중인 거라 아무튼 겉으로는 차분하고 평안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더 빠르게 불타고 있습니다~라는 느낌.
의외로 어벙하고 맹한 구석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뒷골목을 누비며 살아온 만큼 어느 정도는 강단이 있는 편이다. 남을 마구잡이로 죽인 적은 없지만 목숨이 위급해지면 망설임 없이 칼을 휘두를 정도는 되는 듯.
형제자매가 위 아래로 8명이다. 하지만 전부 다 어느 정도 나이가 차자마자 여기저기 쏘다니는 통에 살아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는 듯. 살아있으면 가끔 부족에서 이야기가 나오겠거니 하며 살고 있다. 작은 군락을 이루며 지내기도 하지만, 다들 워낙 방랑벽도 심한 편에다 10년 전 이후로는 지독하게 가난해서 뭉쳐있을 수가 없었다고.
주 무기는 곡도 모양을 닮은 단검과 짧은 직도 두 가지로, 쌍검처럼 사용하는 것 같지만 사실 둘 다 그렇게 솜씨 좋게 휘두르진 못한다(...) 그냥 상황에 맞추어 무기를 사용하는 편. 다만 기습부분에 있어선 누구보다 탁월하게 움직이는 편.
믿는 신앙이 없다. 먹고살기 힘든데 누구 믿을 시간이 없던 것도 있지만 본인도 별로 관심이 없었던 편. 사제가 먹을 거나 적선하면 크게 그 사제가 모시는 신 만세!를 외치기 위해 종류나 분위기정도는 파악해두었다.
견과류는 싫어한다. 냄새도 맡기 싫단다.
고양이를 싫어한 다기보단 본능적으로 무서워하다보니 스스로가 피해 다니는 중. 어릴 때 꼬리를 물린 적도 있어서 고양이만 만났다하면 일단 도망가거나 여의치 않으면 죽은 척이라도 할 정도로 겁을 먹는다. 사실 그냥 겁쟁이라서 그런 것 맞다.
엄청 놀라거나 당황하면 '찍' 하고 울음소리를 낸다. 하지만 본인도 의식하지 못했는지 그렇게 말했다고 하면 어릴 때나 하던 버릇을 못 고쳤다며 부끄러워하는 중.
추위에 약한 편이라 둘둘 감아도 추워서 오도도 떠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발은 꼭 맨발을 고집하는 중. 이유야 많고 많지만 땅의 촉감이 좋아서가 가장 큰 이유인 듯. 그래서 발이 동상에 걸릴 지경이 되어도 신발은 안 신는다. 그리고 자기 전에 발은 꼭 뽀득뽀득 깨끗이 닦고 잔다. 발은 소중하니까..!

<관계>
이름 -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