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즈 :: Nez
수인
45세
Female
127.2cm 30.3kg
[차가워보이는][엉뚱한]
[많이 소심함][말수가 적음]
[겁쟁이][분위기 못 읽음][차분함]
신앙 없음
페리드 왕국






<외관>
붉은 머플러가 여전히 눈에 띄는 편으로, 긴 머플러를 여전히 목에 감았다.
옷은 조금 낡은 느낌이 들법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입어도 될 수준인 거 같다.
특이하게 작은 모자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너무작아서 구멍을 내어 귀에 끼워 쓴 모습이다. 표정은 여전히 굳어있는 모습이라 거리감을 주는 것 같다.
<특기 및 취미>
치즈 만들기(라고 쓰고 맹독우유 제조)
우유잼 만들어보기 (자주는 하지 않는 것 같다)
<좋아하는 것>
치즈
<싫어하는 것>
견과류, 생선
<특이사항>
웬만한 아이보다도 작은 것 같은 키와 딱딱한 인상, 그리고 꼬리가 특징적인 쥐 수인으로, 인상이 차가운 편이라 딱딱한 성격인 것 같지만 사실 그렇게 차갑고 무서운 성격은 아닌지 상대방 주변을 쭈뼛거리며 돌아다니곤 한다. 사실 그냥 딱딱해 보이는 건 긴장해서 얼굴이 굳은 것이며, 과묵한 게 아니라 무슨 말을 골라야 될지 몰라서 머릿속으로 열심히 생각을 정리하는 중일 때가 더 많다. 그 과정이 쓸데없이 길어서 결론적으로는 과묵한 게 되었을 뿐.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거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목이 집중될 때마다 긴장해서 얼굴이 딱딱하게 굳고 말을 못하는 중이라고. 기피증이라기 보단 그냥 많은 사람이랑 상대한 적이라든지 말을 건 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소소하게 한명 두 명만 있을 땐 말은 잘한다. 그냥 여러 명이 집중하는 게 아직 어렵다는 듯. 지독하게 마이페이스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사실 그냥 소심하다보니 주변 상황을 못 보는 중인 거라 아무튼 겉으로는 차분하고 평안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더 빠르게 불타고 있습니다~라는 느낌.
의외로 어벙하고 맹한 구석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뒷골목을 누비며 살아온 만큼 어느 정도는 강단이 있는 편이다. 남을 마구잡이로 죽인 적은 없지만 목숨이 위급해지면 망설임 없이 칼을 휘두를 정도는 되는 듯. 다만 죽여야 할 일이 없다면 왠만해서는 독을 쓰는 것 조차 꺼려하는 편. 최근 들어서 사용하는 방법은 식중독이 전부인거같다.
레이윌 스승님에게 독초나 약초구분법을 배워서 더욱 강력한 식중독 우유가 되어가는것 같다.
형제자매가 위 아래로 8명이다. 하지만 전부 다 어느 정도 나이가 차자마자 여기저기 쏘다니는 통에 살아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는 듯. 살아있으면 가끔 부족에서 이야기가 나오겠거니 하며 살고 있다. 작은 군락을 이루며 지내기도 하지만, 다들 워낙 방랑벽도 심한 편에다 10년 전 이후로는 지독하게 가난해서 뭉쳐있을 수가 없었다고. 현재에도 연락은 서로 하고있는 듯 하나 만나러가진 않는편.
주 무기는 곡도 모양을 닮은 단검과 짧은 직도 두 가지로, 쌍검처럼 사용하는 것 같지만 사실 둘 다 그렇게 솜씨 좋게 휘두르진 못한다(...) 그냥 상황에 맞추어 무기를 사용하는중. 다만 기습부분에 있어선 누구보다 탁월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믿는 신앙이 없다. 먹고살기 힘든데 누구 믿을 시간이 없던 것도 있지만 본인도 별로 관심이 없었던 편. 최근엔 플라타님을 자주 뵈어서 어느정도는 믿는중이다.
견과류는 싫어한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냄새만 맡아도 몸서리친다. 증상이 꽤나 심한편.
고양이를 여전히 꺼려하긴하지만 조금 나아졌다.
엄청 놀라거나 당황하면 '찍' 하고 울음소리를 낸다. 하지만 본인도 의식하지 못했는지 그렇게 말했다고 하면 어릴 때나 하던 버릇을 못 고쳤다며 부끄러워하는 중.
추위에 약한 편이라 둘둘 감아도 추워서 오도도 떠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발은 꼭 맨발을 고집하는 중. 이유야 많고 많지만 땅의 촉감이 좋아서가 가장 큰 이유. 그래서 발이 동상에 걸릴 지경이 되어도 신발은 안 신는다. 그리고 자기 전에 발은 꼭 뽀득뽀득 깨끗이 닦고 잔다. 발은 소중하니까..!
최근들어 묘하게 작은 모자를 쓰고다니곤 한다. 꽤나 마음에 드는 듯.

<관계>
카르덴바츠-첫 만남에서 왠지 너무 귀여워해주길래 아빠같다고했다가 그대로 정착해버린 관계. 용병단원으로서 가족놀이라는 자각은 하고 있지만 적당히 즐거워서 상관없는거 같다. 네즈가 더 연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카르를 보면 가끔 까먹는거같기도..?
레이윌 알토 메이레인 - 가끔씩 책을 읽을때마다 막히는 어려운 글자들을 물어보다보니 어느새 글공부를 배우게되었다. 그외에도 약초나 독초에 대해 조금 알려주셔서 맹독단검(이라고쓰고 우유)이 더 강해졌다! 이후 꾸준히 선생님이라부르며 따르는중.
베로니카 - 현재까지 유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 글공부를 할때 도움받기로해서 열심히 교환일기겸으로 일기검사를 받고있다!
라이 - 라이의 재활 치료를 도울겸 자주 임무를 동행했다. 나름 정보요원쪽에 관심있던터라 어느정도 만족하지만 라이가 숨기는 일에 대해선 조용히 넘어가고있다. 언젠가 더 실력있어지면 말해주지않을까..?
에피네스 피아체 - 머리를 기르게된 이유이자 관리법을 알려준 친구. 지금도 종종 서로의 방에 놀러가서 머리를 빗어주거나하며 지내고있다. 에피네스가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후론 치즈요리를 잔뜩 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애칭은 에피.
베로니카: 현재까지 유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 글공부를 할때 도움받기로해서 열심히 교환일기겸으로 일기검사를 받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