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진 엠버 :: Rayjin Amber
인간
34세
Female
169cm 56kg
[툭 튀어나오는 호기심] [귀 얇음]
[때때로 고집] [귀찮을 땐 침묵]
[선택적 안전 주의]
신앙 레와르
실론 연합국





<외관>
하늘색 머리에 짙은 푸른색 눈동자, 밝은 피부.
허리까지 닿는 긴 머리는 느슨하게 땋아 어깨 앞으로 늘어트린다.
졸린듯 반쯤 감긴 눈은 졸릴 때에도 그렇지 않을 때에도 언제나 비슷한 모양새.
다만 유달리 흥미가 가는 일이 생기면 입술이 먼저 움직여 미소 짓는데 드물게 환히 웃을 때는 눈이 좀 더 감겨 곱게 휜다.
새 겨울 망토와 자켓을 마련하면서 밝은 색에서 골라봤으나, 흰색과 회색 톤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치마나 조끼는 여전히 어두운 계열에 장갑도 여전히 검은색이다. 망토는 브로치로 고정한다. 치마는 여전히 보기보다 폭이 넓다. 발목 위까지 덮는 겨울 워커를 신었다.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질 즈음 귀를 뚫어 마력보조 기능이 있는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겨울이라 손가락이 다 덮이는 장갑을 착용했다. 여전히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다. 새로 마련한 지팡이는 푸른빛을 띄는 뿔을 검은 금속이 휘감는 모양새로, 뿔 끝에 마나석이 늘어트려지게 달렸다.
<특기 및 취미>
-활자중독. 눈에 들어오는 글자는 일단 읽고 본다. 읽은 걸 다 이해하는 건 아니다.
-악세사리나 작은 장치는 어느정도 수리 할 수 있다. 분해는 잘 한다.
-필기, 필사 속도가 빠르다. 한때 부업으로 필사 일을 한 적도 있어 신경써서 하면 꽤 깔끔하지만 평소엔 자기만 알아보게 흘려쓴다.
-아티팩트 분해, 연구가 취미다. 위험하겠다 싶으면 휴게실이나 연무장 한 구석에 위험 표지 세워놓고 자리 펼쳐놓는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취미는 따끈한 차 마시고 낮잠 선잠 자기.
-어쩌다보니 시작한 자수가 꾸준히 하다보니 손수건에 이름과 숫자 새기는 정도는 무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좋아하는 것>
마법. 바람. 아티팩트. 푹신포근한 담요. 낮잠. 책. 고서. 책 향기. 서재 특유의 분위기. 유적에 관한 소문, 실체, 탐사. 문화권에 대한 연구. 산책. 소풍. 숲 내음. 여행. 이야기. 편지. 단 음식. 차.
<싫어하는 것>
잘 자는데 깨우는 사람. 책 함부로 굴리는 사람. 연락두절. 속 쓰리게 매운 음식. 쇄골 아래까지 다 드러내는 의상.
<특이사항>
● 태도
- 대체로 반말은 쓰지 않는다. 예의 차릴 사람 아닐 사람 갈라내기 귀찮아서 모두에게 존대를 쓰는 쪽에 가깝다. 조카 릴리아를 닮은 금발 청안 물 속성 마법사에게는 조금 유해지는 면이 있다.
- 나쁜 감정이 얼굴로 나오기보다 태도에서 보인다. 싫으면 대답을 하지 않고, 화나면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한다. 사적인 감정을 공적인 일까지 민폐 끼치지 말아야한다는 상식은 있지만, 입술은 다문 채 필담을 하는 수가 있다.
- 어린애 취급 하면 미묘해하는 건 여전한데, 우리 단원들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있다. 레이진 엠버라 소개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졌지만 레이진이라 부르는 걸 좀 더 좋아한다.
- 생존을 위한 개방 및 발전과 과거로부터 이어진 전통과 유산 보존을 위한 폐쇄성의 필요, 사라져버린 기록과 문화에 대해 예전보다 깊게 고민하고 있다.
● 생활
- 머리만 기댈 수 있으면 어디서도 잘 잔다. 가방 안에 항상 담요가 넉넉히 있다.
- 차는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휴게실에 티팟존을 만든 후 소소하게 새 티세트나 잔을 사서 보태놓기도 한다. 차를 비롯 음료는 꽤 잘 만들지만 그 외 요리는 못한다.
- 술에 취하면 대화를 다 받아적는 술버릇이 있다. 원래 주량이 강하기보단 정신력으로 버티는 타입. 그래도 독주 몇 잔 정도는 잘 마신다. 필름이 끊겨도 티 없이 멀쩡하게 있다가 누우면 순식간에 기절하고 다음날 죽어 있다. 취향은 과일술이지만 숙취는 독주가 덜한 편으로, 위스키에 차를 섞어 마시는 걸 즐긴다.
- 운동은 수영 외엔 거의 못하고 안 한다. 덕분에 근력은 보통보다 약한 편인데도 책을 옮길 땐 없던 괴력이 나타나 수십권도 들고 나른다. 물론 다음날이면 근육통으로 앓고 있다. 운동하라고 하면 끝없이 게으름을 피운다.
- 거주할 집 보다는 개인 실험실이나 서재에 대한 욕심이 있어 돈을 모으고 있다. 아타나시아에게 투자를 맡긴 후로 고서 수집이나 취미 비용에 여유가 생겨 저금이 차곡차곡 꾸준히 늘고 있다.
● 소지품
- 새 지팡이는 조카가 레이진 취향으로 주문제작해줬다. 가격대는 영 알려주지 않지만 이젠 기사가 휘두르는 검에 한두대쯤 맞아도 쪼개지진 않을거라고.. 기존 마법가방은 핸드백처럼 들고 다니고 멀리 가거나 야영할 일이 있을 땐 아타나시아를 통해 구한 용량이 큰 마법가방을 들고 나간다. 정말 서재용으로 쓰려다, 여행 가방처럼 야영 용품이나 비상시 요긴한 물품도 꽤 넣어놓고 있다. 그래도 반절 정도는 책 아닐까... 다용도로 쓰는 가벼운 단검은 핸드백에, 영문 모르게 단장님께 돌려받은 단검은 간이 서재 겸 여행 가방에 나눠 넣어놨다.
- 아타나시아 덕에 구입한 소소한 아티팩트 : 넘어오면 스파크 튀는 침입자 방지용 아티팩트 (방 창문에 장착.) 잉크가 마르지 않는 만년필. 야영용 소형 화덕. 휴대용 등불. 마력보조 귀걸이.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간이 천막. 청결 기능이 있는 흰색 바탕에 푸른 테두리 자수가 놓인 테이블보.
● 과거
- 기계공 아버지와 필사 일을 하는 어머니는 열 살 즈음 사고로 연달아 돌아가셨다. 부모님이 일하던 셸 상단의 주인 엠버 하원 의원 후원으로 실론에서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마법을 배웠다. 16세 즈음 입양되어 엠버 의원 손녀딸인 릴리아 보호자 격으로 함께 에듀스로 마법을 더 배우러 유학을 갔다. 돌아와 엠버 의원 곁에서 마법사 겸 보좌관으로 일했었다.
- 릴리아 : 금발 곱슬머리, 새파랗게 차가운 청안에 물 친화 속성을 가진 마법사. 앞으로 셸 상단을 이어갈 후계자. 레이진에겐 법적 조카고 무조건적으로 편을 들어줄 수 있을 만큼 아끼는 아이기에 결국 엠버 가의 사람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계기가 됐다. 레이진이 보이는 애정보다 릴리아가 좀 더 심한 면이 있지만, 할아버지 뒤를 잇기 위해 후계자 수업과 실무가 우선이라 실론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레이진이 다치면 가장 환장하는 사람이라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땐 정말로 다 던지고 메리엔으로 날아올 뻔 했다가 아슬아슬하게 생존 소식이 전해진 모양. 과거에 아티팩트 분해하다 손에 제대로 화상 입었을 때도 쫓아다니면서 화를 냈는데, 레이진 본인은 정작 우리 애 화내는 것도 귀엽네 정도로 넘겨버렸다.(정작 키는 릴리아가 더 크다. 178cm.)
- 한 달에 두어 번 실론에 편지를 보내는데 엠버의원에게 1장 릴리아에게 5장쯤된다. 소소한 장식을 하나씩 넣어 보낸다.
● 용병단
-입단한지 만 8년이 넘었다.
-그녀가 유적에 관심이 많은 걸 아는 엠버 의원이 여러차례 권유해 용병 길드와 모험가 길드를 몇군데 눈여겨 보고 있다가 1716년에 검은비룡 용병단 신규모집에 지원해 입단했다. 검은비룡 용병단을 고른 건 실력이나 복지도 있지만 본부가 실론 연합국과 동맹인 자카이드 왕국에 있다는 점도 컸다.
- 엠버 의원은 정말 선의로 권한 일이고 용병길드에 관심이 있던 것도 맞지만, 릴리아가 후계자 교육받으면서 호평이 나올 만큼 일을 잘 하고 있는데도 엠버 의원 딸로 입적되어 있는 레이진이 보좌관으로 상단주 가까이서 일하는 것 때문에 잡소리가 나오는 게 귀찮아 실론을 벗어나고자 했던 점도 컸다. 입단 지원하러 갈 때 릴리아만 홀로 반대해서 엠버 의원 묵인하에 수면제 먹여 재워놓고 튄 전적이 있다.
● 기타
- 생일 : 9월 20일. (1690년생.)
- 양손잡이.
- 종교 : 어릴 적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레와르를 믿기 시작해 지금도 레와르님을 믿고 있다. 엠버 의원이 아큐어 교를 믿다보니 신앙과 상관없이 아큐어 사제들에게 익숙해서 가끔 소소하게나마 기부도 하고 수련 사제가 도움을 요청하면 개인적으로 흔쾌히 돕기도 한다.
- 장갑을 벗으면 양 손바닥과 손 끝에 옅은 화상 흉터가 남아 있다. 실론에 있을 적에 맨 손으로 아티팩트를 분해하다 폭발을 제대로 못 피한 탓.
● 지난 행적
- 레비아탄 토벌이 끝나고 1722년 여름부터 반년간 레이윌 휴가에 동행해 실론에 모셔갔다가 기사와 결투 사건 후 약차요양행에 잠시 시달렸다. 그 후 루나호수, 에퀴르, 라파스를 거쳐 겨울에 돌아왔다. 1723년 가을엔 시스터스와 약속한대로 하르케디 마을에 방문해 바람 마법을 가르치며 그들 특유의 문화를 엿보고 기록하다가, 오랜 세월 쌓인 문화가 한순간에 불타는 걸 보게 되었다. 그 후 생존자들이 안전한 곳을 찾아 정착하기까지 동행하고 돕다가 용병단으로 돌아왔다.

<관계>
아벨린 - 스터디 메이트 겸 홀로 고서 수집 경쟁 아직도 지는 중.. 고서 이야기부터 시작해 토론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있다. 역사나 고어 관련 부분은 모르는 부분을 모아다가 같이 레이윌에게 가르쳐달라 찾아가기도 한다. 새 고서 먼저 들고오기는 아직도 참패 중이라 아벨린씨 인맥을 궁금해하는 중. 스터디 때 식사 대용이 될법한 간식도 종종 들고 온다.
레이윌 메이레인 : 유급휴가 받으셨기에 약속대로 관광하자고 실론으로 모시고 갔다가 루나호수부터 에퀴르 외곽을 돌아 라파스까지 반년쯤 느긋하게 동행했다. 와중에 레이윌 꾸며보기에 좀 재미가 들렸다. 잡화 스리슬쩍 바꿔놔도 모르시는 걸 안 후 손수건에 숫자매겨 틈날때마다 교체해드리고 있는데 언제 알아채실지 궁금해하는 중. 생일 선물도 슬쩍 올려놔도 모르시는걸 보아 평생 모르시지 않을까요..? 그 다음 해 생일 선물은 고급깃펜과 쏟아지지않는 잉크병을 티나게 포장해서 드렸다.
제드 케이든 : 목숨이 우선이다, 말려주기. 제드가 돈에, 레이진이 고서에 눈이 멀어 위험에 뛰어들려 하면 서로 말려주기로 했다. 해안절벽 이후로 둘 다 눈이 돌아가 뛰쳐나간 일은 없었지만, 제드가 다리가 불편해진 후로 나중에 아티팩트 회사 차려서 시험작 분해하게 해준다더니, 그럴려면 제드부터 건강해야지 않겠냐고 걱정 겸 잔소리가 붙었다.
리 유트로 - 지부가 옮겨가 단골이 없어졌으면 새로 뚫으면 되지요. 새 경매장부터 디저트 가게 산책을 이어가는 동료. 리가 안정적인 자산이 있다는 걸 깨달아 말리는 일이 더 적어졌습니다. 에듀스가 가까워 대중적인 아티팩트 가격이 조금 저렴해지고 수급이 쉬워졌으니 분해 연구 스터디도 기회 되면 하다가 터트리면 여전히 나란히 사제님께 찾아가는 중..
에피네스 피아체 - 늦은밤 티타임 겸 독서친구가 산뜻해졌어요. 지부로 와서도 방이 가까워, 레이진이 장기간 지부를 떠난 사이 에피네스에게 읽고 싶은 책이나 마시고 싶은 차가 있다면 살짝 들어와서 봐도 된다고 방 열쇠를 맡기고 갔다. 긴 휴가를 다녀오니 어쩐지 머리도 기색도 산뜻해진 에피네스에게 이전처럼 밤에 찾아오면 차와 이야기를 내준다.
애슐리 블레이어 - 여전히 같이 꽃차 만들어 소풍가는 동지에 더해서 꽃차와 홍차를 이리저리 블랜딩 도전도 해보고 있다. 휴가 갔을 때 그 지역 특산 꽃차가 보이면 애슐리 생각나서 지부에 애슐리 앞으로 한통씩 보내놓기도 했다. 블렌딩 도전할 때마다 레시피를 정리해두는데, 애슐리가 평을 달거나 꾸미는게 귀여워서 그대로 보관 중. 애슐리가 꽃을 많이 달아둔 레시피는 한 병 만들어 방명록과 함께 티팟 존에 가져다놓기도 한다.
아그네스 - 아그네스 : 여전히 리와 같이 아티팩트 분해하다 폭발하면 치료하러 가는 불량 환자로 잔소리 듣고 있다. 종종 차를 들고 기웃거리다가 자기가 붕대를 너무 많이 쓰는거 같아 가끔 치료키트 포장 도와드린다고 일꾼 자청해서 가기도 한다. 가끔 위스키 좋은 거 들어오면 한 병 슬쩍 넣어드리기도 하고..
재클라인 캐시미어 : 가끔 한가할때 재클라인이 레이윌에게 수업받고 있는게 보이면 뭘 배우나 궁금해 드시면서 하시라고 마실 차와 간식거리를 들고 기웃거리다가 재클라인이 크게 신경쓰지 않기에 대놓고 도강하곤 했다. 아카데미 다니던 습관 그대로 필기하고 있다보면 재클라인이 쳐다볼때가 있는데, 필요하신가 싶어서 한 부 필사해주기도 한다.
시스터스 하르케디 : 약속한대로 하르케디에 바람 속성 마법을 가르치러 방문했다. 아카데미에서 교본도 구해가고 나름 자기 방식을 정리한 책자도 만들어 몇 부 필사해 가져갔다. 그러다, 화재가 난 마을에서 최대한 대피를 돕고 시스터스를 포함 살아남은 자들이 안전한 곳에 정착할 때까지 동행했다. 불씨 유입 하나로 문화 하나가 순식간에 타들어가 사라지는 걸 직접 본 후 마음이 복잡하나 그래도 시스터스가 살아 다행이라 여기고 걱정하고 있다.
꼬마 루크 : 보일 때마다 간식 챙겨주고 정령 친구랑은 잘 지내냐고 종종 물어본다. 얼른 어른답게 한 몫하고 싶어하는게 기특해서 칭찬해주고 응원도 해주지만 또 가출 하고싶으면 비밀도 지켜주고 슬쩍 용돈도 챙겨줄테니 자기한텐 꼭 말해주고 가라고 꼬드기기도 한다. 모험에 관심이 많아보여 던전에서 있었던 일이나 다른 동네 이야기를 해주다가 루크 꿈 이야기도 진지하게 들어주곤 한다.
아델 루카스 스트라일 : 단장실에 불면증에 좋은 디퓨저를 장식해놓고 때마다 갈아주러 온다. 길게 휴가다녀올 적엔 꼬마 루크에게 장난감 사주고 부탁해놓고 가기도 했다. 답례로 뭔가 사주신다 하면 맛난 디저트 맛집으로 모셔가는데, 많이 사도 괜찮다 하시면 다같이 먹게 잔뜩 사다가 휴게실에 놓기도... 어쩐지 내기에 걸었던 단검을 돌려받아 드디어 단장님 컬렉션 수납장이 꽉차서 공간이 없는걸까 생각해보고 있다.
아타나시아 : 아티팩트 가방을 통해 아타나시아의 투자 실력을 실감한 후, 여유금을 떼어 투자를 맡기고 있다. 일년 단위 갱신이지만 분기나 반기 단위로 정산 보고를 해줄 때 중간 인출을 부탁하기도 하고 편하게 맡기는 대신 수수료는 아타나시아에게 좋게 맡겼다. 덕분에 생긴 수익으로 사고 싶던 아티팩트나 물건을 사면 자랑하러 오는 김에 티타니아에게 줄 간식을 들고 오기도 한다.
-루이사 유니스 : 돌아온 루이사는 장비도 여전한가요? 여러차례 도전을 받았다는 편지를 받은 후 가장 궁금한 게 루이사가 새 갑옷과 무기를 들고올지였다. 다양한 아티팩트 장비와 함께 돌아온 걸 보고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살펴보다가 에듀스가 가까운 김에 아티팩트 수리나 정비 싸게 잘 해주는 곳도 소개해주고 여전히 곁에서 장비 정비를 구경하고 있다. 루이사 집에는 오래된 고서는 없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묻곤 한다.
-신시아 알비스&리 유트로 : 살아있는 인간 티팟 1,2,3 이야기를 듣는김에 휴게실에 티팟 존을 만들었다. 세 사람 취향이 모두 모여 꽃차, 과일차, 홍차, 허브티 모두 갖춰져 있으니 본부에 있는 인간 티팟을 찾아주세요. 음료라면 뭐든 가능하답니다.

두상, 전신 이미지 주님(@sin_enui)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