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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 Hith

인간

28세

Male  

177cm 62kg

[능청스러움][공감불능][비밀스러움]

신앙 없음

실론 연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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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남색빛의 푸른 머리카락은 길어 이제 어깨뼈까지 덮었으며 여전히 반묶음 상태로 다닌다.

 

밥 먹을 때 등 아주 방해될 때만 로우테일인 모양.

 

흰 색이 베이스인 제복식의 롱코트 위로 하네스식 소드벨트를 매고 있으며 검집은 등에 위치한다.

 

등에 장비한 검은 가드가 작은 아밍소드지만 속도를 중시하므로 검신의 형태는 레이피어에 가깝다.

 

그 아래 허리부근에는 평소 차던대로 단검이 한 쌍 자리하고 있으며 자켓 안과 허벅지에도 보다 작은 단검이 여러개 숨겨져있다. 당연하게도.

<특기 및 취미>

자유, 구경(넋놓기)

<좋아하는 것>

길거리 탐방, 위험하고 조용한 곳, 사람 구경, 안 귀찮은 동물

<싫어하는 것>

혼자, 과한 관심, 밑바닥 들추기

<특이사항>

관광업의 거리와는 살짝 거리가 먼 구석진 곳에서 평화롭게 작은 밭고 갈구고 시내로 나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관광객들을 상대하며 무난하게 지내는 평민 출신. 농부 일을 하기에는 은근 지겨워 용병 일을 하기 전까지는 도시의 크고 작은 가게나 상단 등의 일을 거들고는 했다. 비이상적으로 이성적인 사람은 주판 위의 주인공이였으므로.

 

히스 제이드(Jade). 정말로 본명이다. 하지만 알아서 무엇하랴. 반기는 사람 하나 없을 터인데.

 

종교에는 굉장히 심드렁하다. 존재를 믿는다한들 신은 그를 돕지않았다. 레와르, 당신이 아니라해도 다를 바 없겠지.

 

슬슬 성인이 되어가며 독립적인 성격이 근질거리던 18세 즈음부터 집을 탈출하기 시작했다. 겁 없이 지루하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어찌됐건 흥미있었던 용병일에 도전. 다사다난하긴 했지만 특유의 운과 도망치기로 어찌저찌 잘 버틴 줄 알았으나.. 아니다 힘들다! 피하지 못할 바에는 몸빵이다! 초반, 무소속일 적에 의욕은 있지만 실력 부족으로 인해 잠시 쉰다는 것이 너무 쉬어버려 브론즈에서 박탈 당한 적이 있다.

이제는 7년일까. 이정도면 오래 버텼지. 용병 시작한 후로 10년을 채웠네. 의외로 오래 버텼구나. 슬슬 무리다. 너무 많은 걸 쌓았다.

 

그의 상태를 굳이 학문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는 감정표현 불능증일 것이다. 인지 과정의 문제로 공감 자체와 거리가 멀어지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많은 것을 겪으며 비교적 풍부해진 상태. 온전하다 할 수는 없으므로 그가 거부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특히 복합적이며 어려운 감정의 부분에서는 한계가 드러나며 그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타고나지 못함은 겪을 때마다 피로를 가져오기 때문에 사람 사이에 있을 때는 필시 피곤한 상태. 스트레스도 쉽게 쌓여 곧장 두통에 시달리고는 한다.

해당 사항으로 그는 언제나 소외되거나 인간관계에서의 소비 방식이 한결같았다. 그렇기에 비밀스러웠고 그렇기에 연기력이 늘어날 수 밖에. 자신의 취급 자체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생각했으나 외로움을 자각한 후 그 또한 스트레스의 원인이므로 오히려 더 웃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낸다. 깊게 생각하면 결국 우울해질 것이 뻔한데 무엇하러 어두워지랴?

그것으로 주위에 피해를 주면 또 어느 곳에도 있지못할 것이란 생각 또한 가지고 있기에 그는 부러 더 한결같이 지낸다. 웃는 얼굴 좋잖아?

 

행동이나 분위기 등 능구렁이 같은 것은 변함없으나 예전보단 비교적 얌전해졌다. 연이은 탈진과 쌓여가는 스트레스, 우울까지 복합적으로 몸에 피로가 쌓이며 두통까지 심해졌다. 두통이 심해질만큼 몸이 피로해져야 겨우 기절하듯 잠들 정도의 불면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달리고 있다하진 않는다. 당연한 것이다.

 

화를 낼 수 없었다. 포용력이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나 그가 화를 내는 일은 정말 적었다. 그에게 굳이 강압적으로 구는 등 불쾌하게 하거나 그의 질투를 사지않는 이상은. 설령 누군가가 그에게 분풀이로 칼을 박아넣었다하더라도 그는 화를 내진않았다. 그저 웃으며 자신이 겪은 피해(라 생각하는)만큼의 보복을 했을 뿐. 자신을 아끼는 것은 아니니 그 정도가 최대의 대가였을 뿐이였다. 

 

인간관계에 능숙치못한 사람들은 대가에 연연한다던데. 이것은 이상하게 뒤틀린 보상심리이며 그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사랑이였다. '같음'을 기뻐하라. 그렇기에너흰 사랑받을 자격 있으니.

 

갖지 못할 것에 질투는 할 수 없었고, 그 대신 동경이 자리잡았다.

'정말 부럽지- 이야 난 가망이 없는데 어떻게 질투까지 하냐~ 희망이 있어야 질투를 하지.'

 

묵혀두었던 아밍소드를 쓴 지 좀 되었다. 아밍소드와 레이피어 사이의 애매한 검이지만 거의 그의 커스텀이 아닐까싶을 정도로 전투방식에는 잘 맞는 모양. 대단한 검은 아니지만 여러번 다려두어 질은 좋다. 현재는 장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므로 단검과 장검의 언밸런스 조합. 도검 사용에는 도가 텄기 때문에 전환은 빠르니 가능한 특이한 전투방식임은 분명하다. 장검은 덩치가 큰 상태나 초근접인 단검으로는 상대하기 곤란할 때 주로 사용하며 그렇기에 필수로 독이 묻어있으니 함부로 만지지않도록 주의하자. 주변에 무기가 많은 곳에선 그에게 싸움을 걸지말자. 무기가 되지 못할 것이 뭐가 있겠냐만!

 

당장 눈 앞의 사람도 믿지 못하는데 인류를 인류로 봐서 무엇하나. 그냥 겉치레만 가꾸면 그만이거늘. 무시하지는 않잖아? 동료는 믿는 것 같다고? 설마! 대체 그 누가 동료란 말인가! 당장 죽어도 괜찮을 뿐이다.

 

어딜 가도 떠돌 수 밖에 없는 사람이였다. 어느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지못하고 주변을 살핀다. 사람 무리에서 거리를 두고 구경만 하는 것은 그 나름의 배려였으며 서로를 위한 선택이였다. 그리고 저 어딘가 도달하지못할 곳을 보는 것이 삶의 낙이였다. 그 때만큼은 세상이 조용했으며 우울해지지도, 별 일이 생기지도 않았다. 그게 평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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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레이윌 - 그냥 자리를 잡았는데 쟤 명당이랜다. 주인 침대 뺏은 고영입장이 되어버렸지만 고양이면 안중에도 없어야하는 법이니까. 조금의 자비로 서재를 주로 사용한다. 물론 알토가 자리를 비울 때는 가든이마저 제 자리다.

 

아벨린 - 길냥이 집사. 날 아주 고앵취급하는데의 감상은 각설하고, 남들보단 편하고 몸을 걸치기에도 좋으니 인간거치대를 겸한다. 그냥 부벼대는 보람이 있으니 들이대는 상대. 재밌으면 그만 아닌가.

씨 웨일즈 - 흑룡단의 광합성을 담당하는 가짜애옹즈. 햇살이 잘 비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드러누워있다. 티파티의 간식을 암암리에 노리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멀쩡한 계단을 놔두고 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여도 너무 놀라지 말자. 가끔 위에서 뭐가 떨어져도 놀라지말자.

시스터스 하르케디 - 수면프렌드. 쟤가 이러는 건 의외이나 어쨌든 서로 편할대로 하니 윈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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