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블레이어 :: Ashley Bleyer
인간
25세
Female
161cm 49kg
[덜렁거림] [활발한] [호기심이 많은]
신앙 레와르
실론 연합국






<외관>
짧게 잘랐던 금빛 실타래 같던 머리카락이 길어 이제는 날개뼈까지 닿을까?
여전히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 보면 폭탄을 맞을 것처럼 뒤엉켜 버리는 탓에
깔끔하게 하나로 모아 올려 묶어 놓았다.
머리를 휙휙 돌릴 때마다 달랑달랑 느낌이 나는 머리카락을 본인은 만족해하는 듯 보인다.
큰 눈을 깜빡이면 그 아래로 짙은 녹안이 사라졌다 드러나곤 하는데, 친근한 자연의 색의 둥그런 눈매와 늘 방글방글 웃고 있는 얼굴이 참 선해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든곤 한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받은 물건들은 늘 착용하고 다니느라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면이 있다. 특히, 자수정이 박힌 노란 끈은 어디가 좋을까 여전히 고민 중이라 여기저기 위치가 계속 바뀌고 있다고.
<특기 및 취미>
꽃을 엮어 반지나 화관을 만드는 것이 특기. 전반적으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잘한다.
취미는 밤 독서. 낮보다는 밤이 감성적 이어져서 몰입이 잘 된다는 이유이다.
<좋아하는 것>
책(특히 소설책이나 동화책) / 모험담 듣기 / 맛있는 것 / 용병단 가족들
<싫어하는 것>
괴이할 정도로 구멍이 많은 것 / 어렵고 복잡한 글이나 수식 / 내 사람들 괴롭히는 못된 것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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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이 발달한 실론 연합국 출신으로 글을 쓰는 책방 주인 아버지와 보석 공예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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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들 사이에서는 민간신앙으로 알려져 있는 레와르를 선택하게 된 것은 자카이드 왕국 출신인 아버지의 이야기 때문. 이야기와 자유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레와르는 매력적인 종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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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까지는 아니더라도 8할 정도는 맞추는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지만 어벙한 구석이 있어 종종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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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시간 외에는 기다림이라는 단어가 자리하지 않는 듯한 데다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일쑤이다. 또, 행동력도 있어서 때로는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어릴 적 불러일으킨 사람도 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은 오른쪽 종아리에 커다란 흉터를 남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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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로작 백작가에서의 파티 이후 고향으로 내려가 그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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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일까? 종종 기억에 없는 일들을 주위에서 물어와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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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소지품들 : 알렉산드리아트로 만든 펜던트, 오른쪽에 낀 귀걸이, 사과 핀, 흰 늑대의 털 꼬리, 단검, 자수정이 박힌 머리끈, 케이프에 꽂은 핀

<관계>
씨 웨일즈 : "태양 언니도 좋은 아침이에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밝아지는 기분이 드는 존재가 있다면 믿겠는가? 자칫 우울한 하루를 보내게 될 날에도 다시 반짝이는 세상이 될 빛을 전해주는 태양 같은 존재. 저를 햇살이라 불러주는 그녀에게 장난스럽게 건넸던 태양이라는 말이 놀랄 적도록 잘 어울려 어느덧 그녀를 칭하는 호칭이 되었다. 애슐리는 그런 씨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으쌰으쌰 힘나게 해주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따르고 있다
제드 캐스터 : "제드 씨! 좋은 아침이에요~, 제드씨야 말로 벌써 1000G의 돈방석에 앉으신건 아니죠?!"
제드가 돈방석에 앉는 것이 먼저일지 애슐리가 엄청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먼저인지에 대해 내기를 한 상태. 돈방석과 엄청난 임무의 기준이 모호해 서로에게 목표치를 정해주었다. 제드는 수중에 10000G를 애슐리는 의뢰 한번 당 받는 의뢰금이 1000G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내기의 보상은 상대의 소원 들어주기. 과연 이 내기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아델 루카스 스트라일 : "보스! 이번에는 조각이 예쁘게 된 것 같아요!"
계속되는 도축 실패로 단검에게도, 단검을 선물해준 아델에게도 미안한 마음에 아델에게 찾아가게 되는데. 이를 시작으로 아델에게 도축&단검에 대한 가르침을 받게 된다. 단검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조각을 해보는 것도 좋다는 말에 조각에 대해서도 가르침을 받고 있는 중
에피네스 피아체 : "에피~! 오늘도 같이 화살깃 만들어요!"
용병단 테스트 시절에 시작된 인연으로, 애슐리는 에피네시아에게 꽃반지와 화관을 만드는 방법을, 에피네시아는 애슐리에게 화살깃 만드는 방법을 알려줘 같은 깃모양의 화살을 들고 다니는 등의 관계를 쌓으면서 현재는 서로를 친구겸 자매로 생각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하였다. 그에 대한 증표로 서로의 머리색과 닮은 과일핀을 늘 소지하고 다닌다.
*베로니카 쉬나 - "1+1=1! 왜냐면 저희는 친구니까 둘이서 하나인 거예요!" 처음에는 자신의 양갈래 머리와 양뿔을 지닌 베로니카를 보고 양양콤비라 부르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친구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계속 그렇게 부르고 있다. 서로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귀걸이 한 쌍을 나눠 끼기도 하였으며, 베로니카에게 머리끈을 나눠 받기도 했다.(그에 대한 보답으로 애슐리는 부모님에게 받은 초록 리본끈을 주었다.) 첫 던전 이후 임무를 함께 하면서 친해지고, 친구로 발전한 이 관계가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레이윌 알토 메이레인 : "스승님~! 이거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더 잘 싸울 수 있을까?' 던전에서 돌아온 뒤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생각을 하던 중 문득 '어라? 우리 사무원님이 전직에....' 그 길로 레이윌에게 달려가 활 쏘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조언을 구하는 빈번히 일어나자 자연스럽게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되었다. 챙겨주는 모습이라거나 가끔 엘프라고 놀리는(애슐리의 생각) 상황에서 종종 그를 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리 유트로 : "리 씨! 요 앞에 새로운 디저트 가게가 생긴 거 들었어요?"
달콤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구요? 그렇다면 검은비룡 용병단의 그녀들을 찾으세요!
디저트에 대한 이야기 이후, 애슐리는 리에게 숨은 맛집을 소개받기도, 같이 손을 잡고 새로운 디저트 집들을 돌아다니기도 하는 등 디저트 집 투어를 함께하는 관계가 되었다. 즐겁게 손을 잡고 디저트 집을 가는 것은 애슐리가 즐거워하는 일상 중 하나. 그러고 보니 그녀들이 렐라토스의 디저트 맛집 지도까지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레이진 엠버 - “이거랑 이 조합 어때요, 레이진 언니?” 꽃이 피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꽃차를 만들자며 레이진에게 달려오는 애슐리. 여전히 만든 꽃차와 다른 요기 거리들을 들고 소풍을 다니고 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부 이전으로 바뀌게 된 소풍 장소와 최근에는 만든 꽃차들과 여러 홍차들을 섞어보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는 것일까. 레이진이 보내오는 꽃차들은 먼저 열어본 적 없이 잘 보관해 두었다가 레이진이 본부에 오면 같이 열어 즐기고 있다.
헤르모드 미하일로프 - “오늘은 기필코 헤르 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을 거라구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없다는 헤르모드의 반응에 충격을 받아버린 애슐리! ‘세상에! 좋아하는 음식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에요!’라는 반응으로 시작된 애슐리 자칭 ‘우당탕탕 헤르 씨의 좋아먹거리 탐방!’. 그 장소는 주로 메리엔 지부에 있기에 메리엔 쪽이지만 두 사람이 모두 실론 연합국에 있을 때에는 실론 쪽의 여러 먹거리 탐방을 하고 있다. 요즘엔 첫 취지가 조금 흐려져 ‘맛있는 거 먹으러 놀러 다니기~’의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지만..
아벨린 - “삼촌! 우리 또 언제 놀러 가요?” 축제와 던전 이후 알려진 얼굴 탓에 분장을 하고 나서기로 한 둘! 이왕 분장하는 거 같은 머리색으로 분장하자며 조르던 애슐리로 인해 비슷한 모습으로 분장하고 여기저기 마을을 구경 다니곤 한다. 이런 모습이 다른 이들 눈에 정말 가족 같았을까, 한 베이커리에서 삼촌&조카 관계로 오해한 것을 정말 그런 것처럼 이어나가게 되었다. 가끔 밖에서 셸리라고 불러주는 것을 파다닥 거리며 좋아하곤 한다.
재클라인 캐시미어 - “짜잔~ 교환일기 써왔어요!” 자신이 재클라인의 진짜 친구가 아니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버렸던 애슐리. 사탕을 들고 진짜 친구가 되어달라는 소동을 벌인 이후 두 사람은 확실한 친구가 되었다. 그간 함께 지내온 시간이 있었기에 둘이서 같이 낮잠을 자는 등의 소소한 시간들을 같이 보낼 정도로 가까워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현재는 애슐리의 제안으로 교환일기를 쓰고 있는 중. 아직은 둘 다 낯설어서 버벅거리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마침표를 찍을 때쯤에는 멋진 한 권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아리엣 아르니온 – “리에, 오늘 같이 자도 돼요?” 애슐리의 밀어붙임으로 친구가 되기로 한 아리엣(리에)과 애슐리(슈). 둘 다 활을 사용하다 보니 활 손질을 같이하거나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고, 대련을 하는 등의 시간들을 함께 보내기도 하며, 떨어져 있을 때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론에서 숙소에 묵을 적에 도롱도롱 같이 자던 것이 좋았는지 요즘 베개를 끌어안고 아리엣 주위를 서성이고 있다.
버논 - “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요?” 도서관에 허름하게 앉아있는 버논을 발견하고 글을 잘 모른다는 사연을 듣게 된 애슐리. 버논이 밤에 푹 잠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기에 ‘책을 읽어주면 나름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책은 함께 읽으면 즐거우니까!’라는 마음으로 버논과의 책 읽기(정확히는 애슐리의 책 낭독 시간)을 종종 가지고 있다. 숙면에 좋다는 향의 꽃들을 책 사이에 끼워놓는 등의 소소한 꿀잠클리닉도 열심히 중!
아이베르크 아르네 - “아이! 이 옷은 어때요?” 미남미인대회 이후 서로의 옷에 대해 칭찬을 해주다가 옷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아이베르크의 말에 옷 고르는 것을 도와주기로 한 애슐리! 다른 이들에게 뽐낼만한 안목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자부하고 있기에 이런저런 옷(특히 애슐리의 취향이 가득한)들을 추천해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요즘 지나다니는 사람의 옷차림을 유심히 보는 경우가 늘었다고.
루이사 유니스 - “또 같이 만들까요? 사과파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애슐리가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도 친구로 함께해주겠다 약속한 친구 사이! 1723년 중반쯤에는 루이사를 보러 자카이드 왕국에 가기도 했다. 처음 보는 길이 익숙지 않아 온갖 곳을 헤매며 돌아다니다 보니 질 나쁜 이들과 만나기도 했는데... 우정의 파워(?)로 모두 무찔렀다는 이야기! 루이사가 사과를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고 최근에는 같이 사과파이와 애플티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라이 – “라이 씨! 오늘은 저녁 드셨어요?” 라이가 보일 때마다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늘 반가움과 걱정과 걱정 중! 언제부터인가 서류와 일들에 묻혀 얼굴을 보는 것이 드물 정도로 바빠진 라이를 보며 괜찮은 걸까 마음에 걸려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자주 저녁시간을 놓쳐버리는 라이의 모습을 목격해버리고 말았던 것! 충격을 받은 애슐리는 라이에게 먹을 것(외부에서 사 오는 것, 혹은 직접 만든 것)들을 찔러주고 있다. 아마도 지금 애슐리는 오늘은 뭘 가져다드릴까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아그네스 - “히히, 다 사제님이 알려주신 덕분인걸요!” ‘용병 생활을 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약초들은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사제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약초학을 알려달라 주위를 서성였다. 다행히도 흔쾌히 받아주신 사제님 덕에 기본적인 약초들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아 자주 헷갈려 하지만 열심히 배움에 노력 중! 사제님과 같이 약 제조나 약차를 만드는 시간이 그렇게 좋다고. 최근에 탄 약차에 대해 사제님께 칭찬을 들어 무척 자신감이 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