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벨린 :: Abelin
인간
42세
Male
189cm 66kg
[친절한] [능글맞은] [이성적인] [무심한] [공허한]
신앙 플라타
페리드 왕국






<외관>
새하얀 머리카락은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온도보정의 아티팩트를 이용하여
옆머리를 땋아 반묶음 형태로 내려뜨려 놓았으며 앞머리는 더이상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왼쪽눈만 살짝 가려져 있어 흉터가 제법 드러나 있는 편.
동공에 가까울수록 흰색에 가까워지는 은회색의 눈동자는 온화한 빛을 띄며 웃는 얼굴때문인지 평소에는 한없이 나른한 인상이나 자세히보면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이다.
빼어난 편은 아니나 처연한 미인상으로 얼굴만 봐서는 동안인 측에 속하지만 크게 젊어보이는 편은 아닌듯. 오른쪽 귀에는 마나석을 이용한 이어커프를 하고 있으며 기이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긴 손가락에는 착용했던 반지들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채 검은색 반장갑만 착용하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제복에 보온용 아티팩트인 털망토를 둘렀으며 원래 들고다니던 순백의 스태프는 어디로 갔는지 박혀있는 마나석이 아니라면 봉과 착각할 정도로 단순한 검은색 스태프를 달고 다닌다.
<특기 및 취미>
독서, 연구, 관찰
<좋아하는 것>
술, 고서, 혼자 보내는 시간
<싫어하는 것>
힘쓰는 일, 대련, 잘때 깨우는 사람, 단맛의 디저트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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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생. 생일에 그다지 신경쓰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주변에도 알리지 않아 알고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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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자 밤산책을 즐기다 오기도 한다. 조용한 해변가가 마음에 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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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결혼한 전적이 있다. 결혼한 지 2년쯤 뒤에 이혼했다. 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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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을 모시고 있었으며 알고 지낸지가 약 24년 정도. 1년 반 전에 휴식기를 가졌던 기간중에 1개월정도 에듀스에 있는 스승님을 보러갔었다. 이후부터 스승님에게 편지를 보내는 빈도가 잠깐 늘었다가 현재에 와서는 언급조차 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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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대련 등 다치는 것에 대해서는 꺼려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선 부상에 가벼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아픈것은 싫다고 말하고 있으나 예전과 다르게 다쳐도 상관 없다는 듯한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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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던 눈은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더니 이제는 완전히 눈의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나름 익숙한걸로 봐선 꽤 오래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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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에 달려있는 작은 가방은 최근에 다시 장만한 것으로 무게, 부피와 상관없이 짐을 담을 수 있는 아티팩트이다. 가끔 스태프가 이 가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음식이나 여러장의 담요, 야영키트, 보유한 아티팩트 등 쓸만한 것들은 물론이고 여분의 옷도 여러벌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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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며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존댓말과 예의 있는 태도를 보인다. 언뜻보면 어린아이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해보이는데 실제로도 제법 어린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아벨린을 잘 따르는걸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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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도 운동량도 예전에 비해 놀랄정도로 늘었지만 여전히 살이 붙지 않아 몸무게는 거의 그대로. 다행스럽게도 체력과 근력도 꽤나 늘었으며 기본적인 체술과 호신술, 낙법등은 능숙해졌다. 따로 연무장에서 단련을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으나 꼬박꼬박 가벼운 운동은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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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생글 항상 웃는 얼굴로 무표정인 얼굴을 보는 것이 어렵다. 감정을 숨기고 컨트롤하는 것에 능숙한 편. 오래 알고 지낸 사람조차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 알아채기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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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메리엔에서 드보르작이 용병단을 위해 준비해던 자리에서 한 여성과 테라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뺨을 다친채 나타난 뒤로 에듀스로의 외출이 잦아졌으며 아주 가끔 외박을 하기도 하곤 했으나 휴가를 받았던 적은 단 두번이었다. 두번의 외출 다 보름만에 돌아왔으나 마지막 휴가 (1724년 11월) 에서 돌아온 직후 2일간은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날부터 에듀스로의 외출이 끊겼으며 묘하게 가라앉아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와 동시에 원래 사용하던 스태프와 가방이 다른 것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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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맛있는 술을 좋아하며 그에 맞게 주량이 엄청나다. 다만 입맛이 까다로워 맘에 드는 술이 아니라면 짧게 목만 축이는 정도. 흡연도 어느 정도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에는 피지도 언급도 잘 안 하기 때문에 흡연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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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지거나 닿을때엔 항상 허락을 구하는 습관이 있다. 가끔 말없이 건들때에는 아주 잠깐의 토닥임 뿐. 그마저도 가볍게 터치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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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고 다니던 반지들이 점차적으로 줄기 시작하더니 지금와서는 그 어떤 반지도 착용하고 있지 않으며 오른쪽 귀의 이어커프말곤 다른 장신구를 찾기 어렵다. 아이베르크에게 받았던 반지, 베로니카에게 받았던 귀걸이, 카르덴바츠와 함께 구입했던 손수건은 현재 서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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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한 시기는 1716년으로 공개적인 신규단원 모집때 였다. 햇수로 거의 8년간 늘러붙어있는 중.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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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아 메리제인 - 귀여운 조카. 소꿉놀이가 재미있어서 삼촌자리에 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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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베르크 아르네 - 이제는 글 대신 체스를 가르쳐주는 사이. 어느정도 글이 익숙해졌다고 생각되어 스터디를 마무리하다 체스에 대해 물어보는 것을 상대해주다보니 글선생님에서 체스선생님이 되었다. 필사 종이에 대한 보답 겸 졸업선물으로 말린 데이지로 만든 책갈피를 선물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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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네스 피아체 -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요리제자. 손재주와 더불어 열심히 하는 모습덕분에 매번 성장하는 것이 느껴져 흐뭇해하는 중. 요즘엔 가르치는 것보다는 함께 레시피를 연구하며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고 있다. 그와 함께 베이킹도 가르쳐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피네스만을 위한 코스요리를 계획해서 대접해주기도. 꽤나 아끼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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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진 엠버 - 여전한 스터디 메이트. 고서는 물론이고 가끔 다른 주제로도 토론하기도 한다. 레이윌을 귀찮게 하는 사람중 한명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선 레이진을 앞에 두고 떠넘기기도. 새 책을 가져올때마다 자신보다 늦는 것을 신경쓰고 있어서 한번쯤은 져줄까 생각하고 있다. 종종 스터디와 함께 식사를(군것질) 함께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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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 고양이와 집사 관계. 가끔 밥챙겨주는 길고양이 돌보듯이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손을 타는걸 거부하지 않아서 그만큼 응해주고 있다. 사고칠땐 가끔 아찔하지만 그나마도 말리면 듣는 시늉은 해줘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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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 칭얼거리고 그걸 받아주는 사이. 글은 더이상 가르칠 것이 없어 그만두었으나 칭얼거림은 여전하기에 현재까지 익숙하게 달래주고 있다. 동년배 친구지만 달래는 것을 보면 마치 어린아이 대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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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블레이어 - 베이커리가 만들어준 조카. 가끔 같이 정말로 가족인거 마냥 변장해서 놀러나갈때도 있으며 밝은 모습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애칭을 따로 정해 셸리라고 부르고 있으나 본부에 있을땐 가끔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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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 밤산책 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