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 Mark
인간
50세
Male
190cm 93kg
[말수가 적음] [게으름] [낙천적]
신앙 플라타
에퀴르 왕국






<외관>
졸린 듯한 눈매에 탁한 붉은 눈,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다.
단정하게 정리한 수염에 색이 흐린 짧은 금발.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가 약간 짧은 듯한 망토를 주로 입고 있다. 가끔 옷에 털이 붙어 있기도...
큰 활과 그에 걸맞는 큰 화살이 든 활통을 쓰며 온 몸을 가리는 장비를 사용한다.
<특기 및 취미>
건조식품을 잘 만들지만 거의 만들지 않는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서 쓴다.
진지하고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기, 눈 나쁜 척 하기가 특기.
게으름 뿐만 아니라 더 길게 잠들게 되어 곤란해하고 있다. 머리만 땅에 닿아도 잠에 들 수 있는 특기가 있다.
시간이 남으면 카드를 만진다. 카드 게임도 즐겨 한다. 물론 상대가 있을 때.
장비 정비나 취급점, 서점에 들러 안부나 새로 들어온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최근 붙인 취미.
<좋아하는 것>
맛있는 식사, 소지품 확인, 메모용 작은 수첩, 동료
<싫어하는 것>
빚쟁이, 분실, 다친 동료
<특이사항>
에퀴르 왕국의 외진 시골 마을 출신으로 평소에 잡일을 도우며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원할 때만 일을 도왔으며 자신이 원치 않을 때에는 거처에 틀어 박혀서 나오지 않아,
종종 마을 주민이 생사를 확인하러 왔다고.
대체로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나이가 많거나 긴장 할 땐 존댓말이 나오는 편.
대식가에 왼손잡이이며 술을 즐겨 마신다. 눈이 나쁘지 않음에도 안경을 쓰는데 시력은 비밀.
용병단 생활을 하며 그리 좋아하던 내기를 끊고(대신 가벼운 카드게임을 자주 즐긴다),
이전 문맹이었으나 단원들에게 도움을 받아 느리지만 글을 읽고 쓸 줄 알게 되었다.
글을 읽고 쓰게 되는 것을 우선시 하다보니 용병 생활이 익숙해질 만큼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돈이 궁했었다.
빚쟁이든 뭐든 목숨이 붙어 있어야 돈도 갚는다는 생각으로 비싸게 마련한 활(바람둥이) 사용에 꺼리낌이 없어졌고, 위협이 되면 먼저 쏘고 보게 되었다.
빚 변재 통보를 받고 나서 입는 옷의 질이 좋아졌으나, 룸메이트가 옷을 망쳐 놓기를 좋아해서 생활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룸메이트의 이름은 스윗하트, 고양이, 암컷으로 노란색의 털이 길고 꽤 크다. 꼬리 포함 약 70cm.
매우 똑똑하며, 온화하다. 잘 울지 않고 물을 좋아해 마크와 함께 욕실로 들어가 씻을 때가 종종 있다.
마크와 함께 지낸지는 약 1년이 지났다. 취미는 마크 얼굴에 누워 잠 청하기.

<관계>
에피네스 피아체 - 건조식품과 건조식품 만드는 법을 알려주거나 화살깃과 화살깃 만드는 것을 배우고 있다. 일지를 쓰는 것을 구경하기도 한다. 친구사이!
바이칼 벨베르 - 장난치기 좋은, 착하고 귀여운 술 친구. 술을 마실 때면 카드를 하는데 도통 누가 이겼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 내가 이겼을텐데... 맞아 참 잘먹는 친구야.
아그네스님 - 플라타에 대해, 교단에 대해, 교리에 대해 알고 싶어 공부를 청해 가르침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공부 중, 뜻하지 않게 불안함에 대해 말하고 말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