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 테르바 :: Nail Therba
수인
49세
Male
191cm 86kg
[상냥함] [예의바름] [감성적] [현실과 이상의 충돌]
[미묘한 짓궂음]
신앙 없음
에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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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_244) 님의 picrew 이미지를 가공한 것입니다. (가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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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엣 오너님의 지원입니다
<외관>
머리에 표범의 귀가 붙어있고, 짙고 어두운 보라색의 머리카락이 등을 넘도록 자라있어
포니테일으로 묶었다. 뛰어다닐 때의 모습을 보면 묶은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모습이
꼭 꼬리처럼 보일 때도 있다. 분명 진짜 꼬리는 제대로 붙어있는데도.
꼬리는 정강이 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이이며 표범무늬가 있다. 피부는 창백하지 않고 약간 어두운 빛을 띤다.
날렵한 근육질. 팔다리가 탄탄하다. 1722년경보다 조금 더 몸에 근육이 붙은 것 같다.
눈썹이 선명하며 눈동자는 노란빛이다.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편인데다 눈동자의 크기도 약간 작지만, 신경질적이거나 어두운 표정을 잘 짓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사납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다. 입을 일자로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
옷차림은 목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주로 입고,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단단한 손에는 활시위를 당기기 편하도록 장갑을 낀다. 검은색의 가죽재질이며, 장갑은 아리엣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일단은 양쪽 모두 선물받았고 겨울철인 것도 있어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다.
거의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의 어두운 보라색 겨울코트. 자락이 정강이까지 내려온다. 하얀 털이 가장자리에 붙은 후드 모자가 달려있다. 다리를 크게 움직여야 할 일이 많다보니 앞부분은 목에서 허리 부분까지만 여며서 고정하고 다니는 게 일반적이지만, 전투 시가 아니면 무릎까지 여민다.
신발은 무릎 약간 아래까지 오는 검은색의 가죽 부츠. 겨울철이라 눈과 얼음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울 것을 대비해 밑창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단단히 해두었다.
소지한 무기는 1.8미터 길이의 주목나무 대궁. 화살통을 메고 다닌다. 허리에는 30cm짜리의 칼을 차고 있지만 이것을 전투에 사용하는 일은 드물다. 그 외에는 단검 3개를 찬다. (몬스터 도축용, 무기용, 그 외 다용도)
<특기 및 취미>
악기 연주(리라 연주를 가장 잘 한다), 나무타기, 달리기, 사냥,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것>
노래, 악기류 전반, 담백한 음식(양념을 별로 하지 않고 생으로 먹거나 약간만 익혀서 먹는 것을 좋아함), 마음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 낭만적인 것, 적당한 음주.
<싫어하는 것>
지루하고 딱딱한 일들, 향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 건조되어있는 보존식, 제 겉모습이 엉망이 되는 것(특히 머리카락), 크고 날카로운 소리.
<특이사항>
에퀴르 출신. 함께 살던 가족은 호랑이 수인 아버지와 표범 수인 어머니, 이제는 성년이 된 동생 한 명.
세레네이안 산맥 주변에서 살았으며, 집의 정확한 위치는 호수 주변. 조용한 생활을 중시하거나, 산에서 얻는 것들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이 띄엄띄엄 살고 있어 집 사이사이의 거리가 조금 멀다.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규모가 제법 큰 마을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곳에는 그의 외조부와 외조모가 거주 중이며 친조부, 친조모는 에퀴르 동부에 살고 있다.
아버지에게 활쏘기를 배웠고, 신체요건을 이용해 이런저런 힘 쓰는 잡일들을 하며 지내다가 좀더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활 쏘는 재능을 살려서 용병이 되기로 결정했다. 대략 44세 무렵부터 에퀴르를 떠나 델로스 쪽으로 가서 무소속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정식으로 용병단에 소속된 것은 검은 비룡 용병단이 처음이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 중이다.
1인칭 호칭은 '저', 2인칭 호칭은 보통 '당신'. 어느정도 상대와의 심적 거리를 좁히기 전까지는 상대를 부를 때 이름 뒤에 '~씨' 라는 존칭을 붙인다. 다만 단장(아델)을 호칭할 때는 '단장님' 이라고 부른다.
상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상대를 불쾌하게 할 목적은 없으므로, 부담스러워하면 자제하지만…
사리분별을 잘 하는 축에 속하며, 타인에게 기본적으로 호의를 가지고 대하지만 쉽게 이용을 당하는 타입은 아니다.
글은 잘 안다. 이유는 노랫말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신학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유려한 표현들에 대해서도 그럭저럭 익숙해진 점은 다행. 자체적인 교정을 거쳐서 글씨도 한결 단정해졌다.
낭만적인 것을 좋아하면서도 의외로 현실적인 성격이라는 부분이 가끔씩 충돌을 빚는다. 현실적인 부분은 주로 금전적인 것에 관한 것. 딱히 돈이 관련되지 않은 일이라면 저 좋을대로, 제 기분과 감성을 따른다.
리라 연주를 즐기는데, 선율에 노랫말을 실어서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딘가에서 들은 노래일 때도 있으나 제멋대로 지어 부르는 노래도 적지 않으므로, 별 생각없이 부르고 있던 것을 누군가가 들으면 대체로 부끄러워하거나 머쓱해한다. 리라 외에는 플루트와 오카리나를 소유하고 있다.
어떤 악기든 다뤄보면 금방 습득하는 축이지만, 관리 및 소지가 어렵거나 지나치게 비싼 악기에는 도통 손을 대보지 못해 아쉬워한다. 악기 연주와 음계에 대하여 처음 배운 것은 미성년 시기에 집에서 피아노를 익힌 것. 그 외의 악기들은 용병이 되기로 한 이후부터 배웠다.
겉모습에 신경을 쓰는 것인지, 빗살이 가느다란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올이 가늘어 엉키기 쉬운 머리카락이기 때문이라고.
화살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편이며, 구입해서 사용할 때도 있지만 스스로 만든 화살보다는 느낌이 별로라고 한다. 화살 직접 만들기에도 도가 튼 듯, 파는 물건과의 차이를 알기가 어려울 정도다.
화살을 만들 때 사용하는 나무깎기 전용 칼(대개 가방에 넣고 다님), 레인저용 단검, 도축용 나이프, 다용도 나이프를 가지고 있으며 과일 손질 등에는 다용도 나이프를 사용한다. 덩굴을 쳐내거나 나뭇가지를 모을 때 사용하는 칼(약 30cm 길이)도 있다.
사용하는 가방은 손바닥만한 크기의 마법 가방. 크기가 작아 허리춤에 찬다. 단장이 사준 물건이며, 평소에는 회복약품들과 화살대의 재료, 악기, 악보 노트, 필기구, 몬스터에게서 도축한 전리품, 모포 등을 넣고 다닌다. 그 외에는 재클라인에게 받은, 늑대가죽 위에 레와르 문양을 수놓은 부적이 들어있다.
*2년 반 동안의 행적
-1722년 여름, 영주의 초청 파티 거의 직후 카르덴바츠와 동행, 클라우드 신성국 방문. 열흘 정도 머물다가 돌아옴. '백은의 늑대 카르덴바츠'에 대한 노래를 지어 칼의 동생들에게 가르쳐줌. 이때 클라우드 신성국의 기후에 놀라 겨울옷 대비를 철저히 하자고 생각했다.
-1722년 가을~겨울, 잠시 본부로 돌아왔다가 코르넬리아와 함께 에퀴르로 가 각자의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함.
알포드 협곡에서 지내고 있는 시스터스를 방문, 잠시 머물다 왔음.
-1723년 1월~3월까지 용병단에서 보냄.
-1723년 4월, 아리엣과 동행. 클라우드 신성국으로 가 아르니온을 방문하여 일주일 가량 머뭄.
-1723년 여름, 용병단에서 보냄.
-1723년 가을, 에퀴르의 외조부와 외조모에게 도움을 구하고 시스터스의 부족 주민들이 생활할 만한 곳을 주선함.
-1723년 겨울, 용병단으로 돌아옴. 1724년 3월까지 용병단에서 지냄.
-1724년 4월, 아리엣과 함께 에퀴르의 본가에 방문. 아우로라 아르파 벨리아에게 추천받은 단검 세트를 동생에게 선물하고 일주일 가량 지내다 왔음. 이후로는 용병단에서 겨울(3시즌 시작 시점)까지 쭉 지냄.
+용병단에서 지낼 동안에는 주로 의뢰 수행과 수련, 각종 수업에 전념했다.

<관계>
레이윌 메이레인 - 레이윌에게 에퀴르 레인저 전투술의 이론과 약초학을 배우기로 하고, 보답으로 금빛 나뭇잎 모양 펜던트를 선물했다.
아그네스 - 월, 수, 금요일 오후마다(4시쯤 시작해 저녁시간 전에 끝난다.) 아그네스에게 신학에 대해 배우고 있다. 부득이하게 수업을 듣기 어려울 때에는 과제 등으로 보충하기도 한다. 나름 성실한 학생이며, 교습을 받을 때에는 '사제님'이라고 호칭한다.
아리엣 아르니온 - 골드 진급 선물로 화살통을 묶을 가죽끈과 궁술 장갑을 교환했으며, 1723년 봄은 아리엣의 고향인 아르니온에서, 1724년 봄은 네일의 고향에서 일주일 정도씩을 함께 보내며 제법 친한 의남매 관계가 되었다. 덧붙여 서로를 '레인'과 '론'이라는 특이한 호칭으로 부르기로 했다.
에피네스 - 에피네스의 요청으로 리라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으며, 자신은 에피네스에게 궁술에 대한 것 등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는 관계다. 시간이 지나며 점차 에피네스를 편한 상대로 여기게 되어, 이제는 말을 놓았다. 리라 수업은 매 토요일 오후 3~4시에 시작하여 2시간 정도 진행하고 있다.
코르넬리아 일론 - 1722년 가을-겨울 사이에 함께 에퀴르로 돌아가 네일의 집, 코르넬리아의 집 순서로 잠시 들렀다.코르넬리아도 에피네스와 함께 리라를 배우게 되었는데…, 리라를 배우게 된 제자(?)가 둘 다 붉은머리에 초록빛 눈이라는 사실을 약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
녹스 허먼 - 녹스와 친구가 되었다. 대련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점에서 죽이 잘 맞아, 이따금 대련을 하기도 하는 이른바 '대련 메이트'이기도 하다. 음악에 대한 것을 배우고 싶다는 녹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고 있으며, 그간 녹스에게서 음유시인의 자질이 보인다고 생각해온 터라 녹스를 도울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다.
베로니카 쉬나 - 베로니카에게 크로스보우 사격법을 알려주었다. (주로 1723년 봄-여름 동안.) 자신이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열심히 사격을 연습했다는 베로니카에게 크로스보우 장전을 보조해주는 도구를 선물했다.
시스터스 하르케디 - 1722년 겨울 하르케디에 방문해 잠시 머물렀으며, 1723년 가을에 시스터스의 요청에 따라 외조부와 외조모에게 도움을 구해 하르케디의 주민들이 살 만한 곳을 알아보는 걸 도와주었다.
